[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군위군 부계면은 지난달 24일, 팔공요양병원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팔공요양병원은 지난 2023년부터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물품 꾸러미를 기탁해왔으며, 이번 기탁은 네 번째로 이뤄졌다. 기부된 물품은 국수(3kg) 40개, 커피 및 천마차 각 20박스, 농산물 20박스 등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부계면 내 17개의 경로당에 전달됐다. 권오헌 팔공요양병원 재단이사장은 “설 명절을 자녀들과 따뜻하게 보내고, 자녀들이 떠난 후 아쉬운 마음을 경로당에서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김병석 부계면장은 “지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는 권오헌 이사장께 깊이 감사하다”며, “부계면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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