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군위군은 재경군위군향우회 복나눔 봉사단이 지난달 25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적으로 임종환 재경산성면향우회장이 신발 250켤레를, 남정호 재경산악회부회장이 양말 1박스를 추가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재경군위군향우회 복나눔 봉사단은 지난 2003년 몇몇 향우의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출발해 2006년 본격적으로 결성돼 매월 지역을 막론하고 기부와 봉사가 필요한 지역에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고향을 위해서도 많은 나눔과 봉사를 하고 있다. 서성도 단장은 “고향을 지키며 애쓰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복나눔 봉사단은 고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올 한 해 복나눔 봉사단의 복을 받아 군민들이 행복한 군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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