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설 연휴 동안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응급실 비상 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에스포항병원은 연중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명절 기간 각종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응급실 근무 추가 인원 편성을 통해 환자가 내원 시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강화할 예정이다.뇌혈관질환, 척추질환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문의 당직 근무 운영과 비상 연락망을 강화하여 즉각적인 치료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특히, 지역 유일의 뇌혈관 전문병원 에스포항병원은 뇌혈관질환과 같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전문의가 비상 대기하고 응급 전용 CT, MRI를 통해 빠른 경우 30분 내 수술실까지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에스포항병원 박기현 응급센터 실장은 “긴 명절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실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에스포항병원은 27일 대체공휴일에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상 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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