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성원교회는 지난 2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잡곡미 10kg 500포를 수성구청에 전달했다.성원교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백미‧잡곡미 500포를 기탁하고 있다. 또한, 신도들이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품을 마련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수성구청은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잡곡미를 지역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성원교회 신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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