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우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명숙)는 16일 돌봄에 취약한 장애인∙독거노인가구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든 반찬을 복지통장이 전달하는 ‘행복한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반찬 나눔’은 우현동 소재 ‘한마음선원 포항지원’의 후원금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지난해 3월부터 국과 반찬 3종세트를 통장이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하는 마을복지실현을 위한 취지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한시적 반찬 지원을 넘어 복지통장제 실시로 건강에 취약한 제도권 밖 1인가구와의 1:1매칭 관리 체계 구축으로, 고독사 사전 예방의 토대를 마련하는 마을 돌봄 매개체가 되고 있다.정명숙 동장은 “매월 국과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사는 통장님께도 감사드린다.” “올해도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따뜻한 우창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홍경 부녀회장은 “봉사해 주신 우리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부녀회원들과 힘을 모아 경제적인 문제로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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