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2일 ‘2024년 대신동 한마음축제’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마련한 떡국떡을 관내 홀로 계신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2025 설맞이 이웃돕기 떡국떡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대신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각 협의단체장으로 구성된 ‘대신동 한마음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추운 겨울을 어렵게 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주민들은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경구 前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12월 온정 나눔 이불 전달식에 이어 한마음축제의 수익금을 다시 한번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신동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나눔이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구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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