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경북도에서 평가하는 2024년 하반기 지방 재정집행 추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경북도로부터 포상금 1천만원을 재정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평가 항목은 △전체 통계목 집행실적 △소비·투자분야 집행실적으로 의성군은 2개 항목 모두 22개 시·군 중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의성군은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 대상 9258억원 중 8178억원을 집행해 88.3%의 집행률을 달성해 전년 대비 0.5% 초과 집행했다. 소비투자분야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자 목표 1309억원 대비 1827억원을 집행해 3·4분기 모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집행률 제고를 위한 선제적 대응과 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또한, 군은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 투자사업의 적극적 집행관리 및 지속적인 집행 모니터링를 통해 이·불용액 최소화에 적극 노력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2019년부터 6년동안 매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이번 쾌거는 의성군 전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거둔 성과”라며 “올해 상반기에도 물가상승, 경기침체, 대외변수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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