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대한불교 원효종 고왕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왕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10kg) 140포와 라면 140박스(700만원 상당)를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왕사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전달, 집수리 지원, 김장 및 반찬 나눔 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고왕사 주지 상일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문형 흥해읍장은 "고왕사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기부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기탁된 물품은 흥해읍 내 저소득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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