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가야금병창 연주자 민정민 씨가 2025 팔공사야국악상 청춘사야국악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악의 전승과 보전에 힘쓰는 국악예술인을 발굴하고 전통문화창달에 기여한 국악인들의 업적을 기리고자 각 부분 국악관련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야문화재단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설립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문화예술분야 장학금 지원, 문화예술인 및 공연단체후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사야국악상을 제정하고 국악의 전승과 보전에 힘쓰는 국악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민정민 씨는 영남대 국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음악학실기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로 현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 음악부감독, 민정민가야금병창연구소 대표, 가야금병창그룹 ‘노래하는가야금놀다가’를 이끌며 가야금병창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병창의 대중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악인이다. 2023년에는 제33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제37회 전주대사습놀이 가야금병창부분 장원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제16회 대한민국가야금병창대제전과 제42회 전국국악대제전에서 지도자상을 수상하며 지역의 국악과. 가야금병창의 전승발전 및 저변확대, 후학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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