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해안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21일, 저소득 장애인 및 한부모가족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 90세트를 동 행 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민수 해안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 “작은 보탬이 위로가 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경순 해안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저소득 세대를 위한 위문품을 기탁해 주는 민간사회안전망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해안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매월 홀몸어르신 밑반찬 지원, 취약계층 정기후원, 한부모가족 문화생활지원, 미등록 경로당 후원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