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울진읍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달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해 김치․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에는 육개장, 미역무침, 소시지볶음, 떡, 과일 등을 넉넉하게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새해인사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달 진행 될 예정이며,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로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늘 지역사회 복지지원을 위해 자원봉사 해주시는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