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3일 제93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MUSIC’을 개최한다. 색소포니트스 김대훈과 피아니스트 박성은이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음악과 클래식 연주로 2025년의 시작을 알리는 미술관 음악회의 문을 연다.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엔니오 모리코네의 ‘시네마 천국 OST’, 알란 멘켄의 ‘미녀와 야수 OST’,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클로드 드뷔시의 ‘랩소디’, 방상 다비드의 ‘펄스’, 로베르트 슈만의 ‘환상소곡집 작품73’을 연주한다. 색소포니스트 김대훈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졸업 후 색소폰 종주국인 벨기에로 건너가 벨기에 브뤼셀 왕립음악원(Conservatoire Royal De Bruxelles, Belgique)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브뤼셀 왕립음악원 재학 시절 세계적인 색소폰 거장 빈센트 다비드 클래스에 선발되어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귀국 후 2021 부산 마루 국제음악제에 부산음악인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 금호아트홀 연세와 금정문화회관에서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안양시립합창단, 인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보령시립합창단, 포항시립합창단 등 협연 무대를 가지며 솔리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는 중앙대학교, 계명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성은은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 반주과 석사를 졸업한 후 현재 필그림 소년소녀 합창단 반주자로 활동 중이다. 포항시립미술관 미술관음악회는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054-270-4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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