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종규기자]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 3차 변론기일이 열리는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여성 1명이 체포됐다.21일 오후 1시 30분께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여성 A 씨가 안국역 인근에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A 씨를 종로경찰서로 인계할 예정이다.윤 대통령은 헌정사상 현직 대통령 최초로 탄핵 심판 출석을 위해 서울구치소를 출발해 이날 오후 1시 11분쯤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다.윤 대통령은 전날 헌법재판소 출석 의지를 밝히며 향후 모든 변론에 참석하겠다고 예고했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 사건 3차 변론기일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