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대항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오는 20일 대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새마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지도자들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새해를 맞아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농약 빈 병 수거, 관내 환경정화 활동, 화단 가꾸기, 연도변 예초 작업,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이 논의됐다. 이루환 새마을협의회장은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우리 활동의 원동력”이라고 말했으며, 유남순 부녀회장은 “올해도 모두가 살기 좋은 대항면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새마을지도자는 지역사회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로, 주민들에게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올해에도 모두가 함께 행복한 대항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항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앞으로도 ‘함께하는 행복한 대항면’을 목표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