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경찰서장을 주재로 25년 핵심정책과제 추진 보고 및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과장, 계 · 팀장, 지역관서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업무추진 방향과 설 명절 기간 동안의 치안유지와 시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3대 핵심 정책과제인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을 실현하기 위한 세부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설 명절 기간 동안 시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관문인 대구공항 및 동대구역, 그리고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 다중운집시설,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교통소통활동과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장호식 대구동부경찰서장은 최근 국민적 우려가 큰 사회적 약자 대상 강력범죄, 딥페이크 등 신종 범죄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올해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