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여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2024년 대구청 치안종합성과평가 1위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 전액과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설 연휴를 앞두고 진행된 이 행사는, 경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동부경찰서 전 직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2013년부터 소속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우수리기금’과 ‘동부사랑나눔기금’을 통해 매년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장호식 대구동부경찰서장은 “지역 주민의 격려에 힘입어 동부 경찰서가 2년 연속 관서 평가에서 1등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서가 단순한 치안 유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창식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치안종합성과평가 1위를 축하드리며 이 후원금은 금액을 떠나 너무나 값진 후원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겠다. 앞으로도 동부경찰서와 센터가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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