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 청림동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추왕근)는 을사년 푸른뱀의 해를 맞아 20일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재원 정무특보, 지역구 도·시의원, 자생단체장, 군부대, 지역기관장 및 원로, 기업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화합과 덕담을 나누며 새해 희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새해맞이 신년사를 시작으로 축하 떡 커팅식,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다가오는 2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 사용할 소원지를 작성하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덕담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추왕근 위원장은 “블루밸리산단 염처리수 방류 상생협력단체와 신속한 재해복구에 힘써준 포항시 하수도과 등에 감사패를 전달하여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천진홍 청림동장은 “바쁘신 가운데 귀한 시간을 내어 신년교례회에 참석해주시고 지역을 위해 헌신해준 기관과 자생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을사년에도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