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스코퓨처엠이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로부터 각각 수출진흥, 환경보호, 안전사고 예방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포스코퓨처엠이 각 부문에서 이뤄낸 혁신적 성과와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포스코퓨처엠의 포항 양극재공장에서 생산능력을 향상시키고, 조기 해외수출을 성과로 이끌어낸 점이 주효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포항 양극재 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공정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양극재 생산능력과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포항 NCA 양극재 전용 공장의 조기 수율 안정화로 고객사 요청에 맞춰 계획보다 3개월 빠르게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며 수출 확대에 기여했다. 이에 정한석 기술기획그룹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대표로 수상했다.환경부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은 포스코퓨처엠이 환경 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광양 양극재 공장은 폐수처리 시설 구축 시 환경부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관련 산업 표준 환경정책 수립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수질 및 대기오염 정화에 사용되는 수산화마그네슘 개발을 통한 환경 보호 노력도 큰 성과로 인정받았다.광양 양극재 공장은 스마트 안전 기술을 도입해 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안전 관련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근무자가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하도록 하는 등의 방식으로 안전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포스코가 개발한 초소형·초경량 투척식 가스 감지기인 `스마트 세이프티 볼`을 도입하여 밀폐공간에서의 작업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했다. 이 공로로 정동길 광양안전환경그룹장이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포스코퓨처엠은 올해에도 포항과 광양에서 신설 가동되는 공장들의 안정적인 조업과 생산성 증대를 통해 제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ESG 경영체계를 바탕으로 환경 보호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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