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경북적십자사는 지난 17일 적십자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를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 가구 25세대를 대상으로 생활용품 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한국자산관리공사의 후원금 3천만원을 통해 마련된 지원 물품은 샴푸, 바디워시, 비누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국에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각 지사를 통해 총 733세트가 취약계층 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도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적십자와 함께 해주시는 후원사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지역사회 활발한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우리 사회의 온정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