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보건소는 최근 인플루엔자,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해 다가오는 설 명절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홍보 계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상주시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연휴동안 귀성객 등 이동이 많아짐에 따라 호흡기 감염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외출 전·후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시 진료받기 등 5가지 호흡기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장기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면회객 관리와 기본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집단발생이 일어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어린이와 노약자 등 고위험군은 독감 등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