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동부소방서는 지난 15일 대구공항을 방문해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 사항 등을 지도·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 및 항공기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대구공항의 재난취약요인을 살펴보고,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확인 등 현장 지도를 함과 동시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여 재난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할 목적으로 실시했다.
심춘섭 대구동부소방서장은 “대구공항은 대구의 국제적 관문으로서, 부주의에 의한 작은 실수가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화재예방 시설점검을 철저히 이행하여, 유사시 대형 재난 사고에 대비하여야 한다”며, 평소에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