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사)봉화군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13일 사)푸른환경보존협회봉화지부와 함께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행복한 사랑의 떡국 나눔”을 실천해 귀감을 샀다.이번 나눔은 귀농귀촌연합회가 지난해 11월 농업인의날 ‘행복한 바자회`에서 농산물 판매를 통한 수익금과 사)푸른환경보존협회봉화지부의 후원금으로 진행됐다.특히, 새해 지역사회시각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떡국떡 80kg과 라면 80묶음을 봉화군시각장애인지원센터에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윤보선 회장은 "이번 떡국떡이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설명절 따듯한 한끼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창희 센터장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는 물론 후원해주신 소중한 마음과 뜻이 담긴 물품이 골고루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인석 주민복지과장은 "귀농 귀촌 회원들이 항상“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줘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