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자총회)는 지난 13일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자총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불우이웃 3가구를 방문해 총 1,00장의 연탄을 직접 나르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김모(80)씨는 "올 겨울에는 날씨가 유난히 추워서 걱정이 많았는데, 자총회원들이 연탄을 나눠 주셔서 마음도 함께 따뜻한 것 같다"고 전했다.김우영 회장은 "추운 겨울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나누기 위해 연탄 나눔을 실천한 만큼 새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앞으로도 1회성이 아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불우이웃들에게 보다더 다양한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