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서경찰서 월배지구대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약 1개월간 지자체와 함께 지역 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 및 겨울철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및 행정복지센터와 간담회를 통해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지능력이 저하된 독거노인 및 치매어르신들을 찾아가 지문사전등록을 실시했으며, 또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차단기 지원 요청 등 화재예방 교육을 동시에 실시했다. 이러한 공동체치안활동 노력은 실종시 대처 능력 향상과 겨울철 화재 예방에 적극적‧선제적 대응에 중점을 두어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와 협력 관계가 강화되는 계기가 돼 경찰청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오완석 대구달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대구달서경찰서는 치매노인 실종 신고 및 화재 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경찰이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독거노인 및 치매어르신 상대 다방면 안전관리 실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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