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정유선 경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경북도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선임됐다.   이·취임식은 지난 10일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으며, 행사에는 경북도 도지사를 포함한 100여 명의 내빈, 가족 등이 참석했고 소방본부장과 각 소방서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 했다.   정유선 회장은 “여성의용소방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녀는 경산소방서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상북도 전체의 여성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취임식 이후 정유선 회장과 행사에 참석한 경산의용소방대 대장 등 20여 명은 119종합상황실 견학 및 경상북도 순직 공무원 추모비 참배를 통해 도민을 위해 순직하신 경북도 공무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추모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정유선 대장이 연합회장으로서 여성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경북도 의용소방대와 다방면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유선 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경북도 여성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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