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사)한국해양안전협회 포항시지부는 1월 11일 오전 11시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2리 일대에서 `2025년 소망돌탑쌓기 및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헌 포항시의원, 권국인 해양봉사단 자문위원을 비롯하여 (사)한국해양안전협회 포항시지부, 포항시 산림조합, 포스코클린오션 봉사단, 포항시한빛문화예술단 회원 및 해병대 해룡회, 장수국민체육회 임원진, 구만2리 마을 운영위원들이 참여 했다.이날 (사)한국해양안전협회 포항시지부, 포스코클린오션 봉사단, 포항시한빛문화예술단, 봉사 3개 단체는 해안 환경정화 활동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해안 환경정화 활동 및 호미곶 면민의 안녕과 평안을 도모하고, 농어촌의 풍요와 풍어를 기원하고자 새해 소망 돌탑 쌓기를 실시했다.
이재구 (사)한국해양안전협회 포항시지부장은 "해안 환경파괴가 생각보다 심각하다. 이로인한 지구온난화, 이상기후, 바닷물 온도 상승, 각종 자연재해가 곳곳에서 일어 나고 있다"며 "특히 해안 환경정화 활동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만2리 일대는 해파랑길 코스이기도 하며, 천혜의 자연 경관과 더불어 건너편 포항제철과 영일만항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