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10일 상주시 도로관리사무소에서 읍면동 시설직(토목) 공무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회복과 경기활성화에 직결되는 SOC 분야의 신속한 추진을 목표로 `2025년도 본예산에 편성에 따른 건설공사 합동설계반` 운영을 위한 지침 시달 회의를 가졌다. 건설공사 합동 측량설계반은 1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편성‧운영되며 민생경제와 경기진작의 체감도가 높은 건설사업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상반기에 신속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상반기 내에 신속히 사업을 완료해 시민들의 이용에 편의를 도모하고 건설경기 활성화 효과를 조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역량을 총동원한다.
특히 2025년 본예산에 편성된 건설공사 287건81억원에 대해 자체 설계와 직접 감독함으로써 약 7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설계가 완료되는 동시에 사업을 착공해 지역의 건설장비와 자재의 안정적인 수급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는 경기흐름 약화에 미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상황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가 겹치며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큰 가운데 건설사업의 조기발주와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지역경제와 건설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신속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의 조기 착공을 당부드리며, 야외 현장에서 작업이 많은 만큼 건강관리와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