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동절기 주요 멸종위기종(산양, 여우 등)을 포함한 야생동물의 서식지 보호, 불법 수렵 방지를 위해 지난 8일~23일까지 불법 엽구 집중 수거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멸종위기종 주요 서식지, 불법 엽구 발견 빈도 등을 고려해 이번에는 봉화군, 울진군, 영주시 지역을 선정했고, 수거활동은 해당 지자체, 환경단체 등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우선 8~9일 봉화군 석포면과 물야면 일대에서 실시한 결과 창애 5점, 올무 64점을 수거했고, 오는 23일까지 울진, 영주 등 지역에서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서흥원 대구환경청장은 “이번 집중 불법엽구 수거 활동을 통해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야생동물 보호, 불법 수렵 근절에 노력하겠다”면서 “지역주민께서는 불법 엽구 발견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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