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대구 서부시장(오미가미거리)이 선정되어 국비 3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서부시장(오미가미거리)이 선정된 분야는 시장 경영패키지 지원 사업으로 공동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서부시장(오미가미거리)은 지난해에도 서구청의 보조금을 통해 상인회가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주관해 다양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11~12일까지 거리 버스킹과 경품 행사가 포함된 ‘별빛축제’를 열었으며, 12월 24~25일까지 오롯이 서부시장 상인회의 의지로 인생네컷 사진 찍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 등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한 ‘오미가미거리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시장 경영패키지 지원 사업 공모 지원도 자부담을 포함한 사업으로, 서부시장(오미가미거리)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상인회의 의지가 투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서부시장(오미가미거리) 상인회 측은 국비 3600만원과 자부담 900만원을 활용해 오는 5월 한 달간 레이저 조명을 활용한 불빛 축제를 개최하고 각종 게임, 체험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체험객들에게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에는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희망하는 상인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큰 역할을 했다”며 “지역 주민이 방문하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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