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중앙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도문식)는 1월 9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상찬)에 방문하여 관내 조손 가정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150만원을 지원했다. 중앙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 선도 캠페인,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 수능 응원물품 나눔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10년째 관내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중앙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도문식 위원장은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나아갈 우리의 아이들에게 그 누구보다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자신만의 목표와 꿈을 꼭 달성하길 바라고 우리 회원들도 그 도전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찬 중앙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저출산 시대에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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