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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이상기후로 변화하는 농업여건 대응 방안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13일 교육은 지난해 참외 재배시 애로사항이었던 발효과 다발생, 담배가루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14일에는 사과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기술과 착색불량 등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와 대응 방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16일에는 벼멸구 예찰, 벼 재배기술 및 주요 병해충 관리 기술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농업소득 보전을 위해 공익직불제 의무교육도 연계해 실시해 직불금 등록 농업인들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함께 이수가 가능하다. 지난 1일부터 개정된 식물방역법의 시행으로 과수재배농가는 화상병 예방 교육을 연 1회(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데 1월 14일 사과교육과정의 경우 직불제 교육과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진행해 화상병 예방 의무교육 시간 이수 또한 가능하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농업인들이 고충이 많다”며,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각종 유용한 정보를 활용해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농가의 실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해소를 돕고 신규 농업인들에게는 농업에 대한 기본지식과 핵심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새해에 진행되는 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