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부터 `공직자 런치데이 외식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혀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공직자 런치데이 외식 캠페인`은 상주시 공직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통시장을 비롯한 골목상권을 찾아 이용함으로써 불경기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최근 국내외 정세불안과 불경기로 인해 지역 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직사회를 비롯한 민간에서까지 새해 모임과 회식을 하는 분위기로 상주시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민생 회복을 위한 회식·모임을 예정대로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상주시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올해는 △상주화폐 할인지원(100억원) △특례보증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11억원) △영업환경개선사업지원(3억원) △소상공인카드수수료지원사업(3억원)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1억2천만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위축된 연말연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 해주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시작하는 소소한 노력부터 시작해 지역 농·특산물 구입과 지역내 업체 우선 이용 등으로 통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