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 신봉교회는 지난 2일 지역내 저소득 10가구를 위해 250만원 상당의 난방유 2000L를 신흥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난방유 지원은 겨울철에 난방유가 부족한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유 쿠폰을 전달해 겨울철에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번 난방유 지원은 신봉교회가 ‘행복을 파는 가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행복을 파는 가게’는 순수 자원봉사자들 바자회방식과 상설 매장을 통해 저렴하게 물건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봉교회 곽용길 목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유가 상승으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인기 신흥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 준 신봉교회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추운 겨울 잘 이겨내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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