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북 포항남부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회장 이현숙)는 2일 새해를 맞아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포스코 후원으로 기금을 마련한 떡국키트 150세트를 전달했다. 이현숙 시민경찰연합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해주신 시민경찰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사랑과 정성이 담긴 떡국을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훈 송도동장은 “새해를 맞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을 전달해 주신 시민경찰연합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5년 새해에는 이웃사랑이 넘치는 송도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경찰연합회는 지역사회에서 주민보호를 하는 봉사자로서 치안을 위한 방범활동, 야간순찰 및 등굣길 교통지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도 8회째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