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연일읍 12호 산불감시탑을 찾아 산불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고원학 남구청장은 연일읍 산불취약지역을 직접 순찰하며 산불대응태세를 확인하고 산불용 무전기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현장에서 산불예방을 위해 고생하는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했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2025년 새해에도 산불 발생 제로화를 위해 시민의 안전과 푸른 산림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산림보호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청은 오는 5월까지 산불취약지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5명과 산불감시원 124명을 배치하여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야간산불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대기조 1개조를 편성하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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