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두호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종영)는 지난 1일 영일대해수욕장과 설머리 일원에서 새해 복(福)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새해맞이 명소인 영일대해수욕장, 설머리 일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안전 및 질서유지를 위해 새벽부터 자원봉사를 나온 두호동 자생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2025년 두호동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짐과 동시에 해안가 인근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두호동 자생단체 회원들은 “제법 추운 날씨였지만 해맞이 명소인 영일대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우리 동네를 깨끗이 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종영 두호동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만드는 것에 기여하고 2025년 두호동을 찾아주는 모든 분들에게 뜻깊은 인상을 남기고자 이번 환경정비를 실시하게 된 것”이라며, “영일대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와 2025년 을사년의 성공적인 새해맞이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신 자생단체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