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24일 수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수성중동병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수성구는 지난해 12월 말로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022~2024년까지 해당 업무를 수탁한 수성중동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재선정했다.수성중동병원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수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질환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대응사업, 자살예방사업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또한, 수성구보건소 내에 설치된 수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정신건강증진교육 및 주민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사회복귀시설,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하고 개입하며 정신질환 발병 및 중증화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회, 환경적 변화로 인해 불안과 우울을 느끼는 주민들의 마음건강 회복이 중요하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구민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수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053-756-586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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