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정훈기자]31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대체로 맑겠다.울릉도와 독도에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1㎝ 안팎의 눈이나 1㎜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영양 –4도, 안동 –2도, 김천 –1도, 대구 0도, 포항·울진 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2도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영주 3도, 안동·김천 6도, 대구·포항·울진 7도, 칠곡 8도로 2~5도가량 낮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1.5m로 전망된다.포항, 경주, 영덕, 울진 평지, 북동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한편 올해 마지막 해넘이 시각은 대구 오후 5시22분, 포항 오후 5시18분, 울릉도 오후 5시8분, 독도 오후 5시5분이며, 새해 첫 해돋이 시각은 대구 오전 7시36분, 안동 오전 7시37분, 포항 오전 7시33분, 울릉도 오전 7시31분, 독도 오전 7시26분이다.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는 맑은 날씨가 예상돼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