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유강중학교(교장 이호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포항시 용흥동 일대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듯한 나눔의 가치를 전했다.이번 봉사활동은 2024년 12월 27일에 진행되었으며, 교직원과 유강중학교 학생자치회 및 유강벤처스 동아리 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추운 겨울을 대비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은 손길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천만석 용흥동장은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에 발 맞춰 지역 내 동절기 에너지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