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27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을사년 새해 해맞이객 맞이를 위한 현장 안전점검 회의를 가졌다.이날 현장 회의에는 북구청, 중앙동, 두호동, 환여동에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많은 해맞이 방문객들이 포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현장 점검 회의였다.특히 백사장과 영일대 누각, 방파제 등 각종 시설물 주변에는 안전펜스와 출입통제 현수막을 게첨하여 방문객들의 안전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북구청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새해 1월1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해맞이 방문객의 안전 및 질서유지를 위해 영일대 등 관내 해수욕장 등 지역 곳곳의 해맞이 명소를 중심으로 공무원 194명, 자생단체 207명 등 총 401명의 인원을 배치하여 시민 및 관광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또한 소방서·보건소는 긴급상황을 대비하고, 경찰 ·모범운전자회 등 봉사인력은 치안유지와 교통질서유지를 위해 근무할 예정이다.장종용 북구청장은 “해맞이 행사의 경우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밀집사고를 막기 위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아울러 안전사고 없는 해맞이를 위해 방문객 여러분의 질서 유지에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