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 김천시는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우수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시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는 전국 248개 제공기관 중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 지역사회와의 협력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됐다. 윤안숙 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 회장은 “발달장애인 한 분 한 분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발달장애인의 더 나은 삶과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을 한 김경하 김천시 복지환경국장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자립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서비스”이며, “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에서 운영 중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는 김천시 장애인회관 내 사무실과 신음동에 소재한 프로그램실을 운영 중이며, 주간 시간 동안 다양한 사회활동, 문화 체험, 직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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