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내달 1일 취임하는 제27대 신임 남건 울릉부군수(사진.53)는 대구 협성중, 경신고, 경북실업전문대학, 계명대학교 통상학부를 졸업했다.
1992년 공직에 투신한 후 경북도 인재복지과, 대변인, 해양수산국 독도해양정책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상훈은 정부 모범 공무원(국무총리),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남 부군수는 "경북도에서 독도 업무에 매달리면서 울릉과의 깊은 인연이 있어 낯설지 않은 곳"대한이라며 "앞으로 군정발전과 함께 지역 농어업 및 관광 산업 발전과 공직기강 확립 등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