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20일 매월 정기적으로 음식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나눔업소 9곳에 대해 ‘서구 情 나눔가게’로 선정해 현판을 전달했다.   ‘서구 情 나눔가게’는 경기 침체로 음식점 운영이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음식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외식업소로 음식 나눔 봉사 지원 사업에 참여한 우수업소이다.   지난 1월부터 31개소 음식점이 참여해 나눔인원 2860여 명에게 음식 나눔을 실천해 종량제 봉투 등 위생용품을 지원받았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매월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음식 나눔을 실천한 우수 음식점 9개소에 대해 ‘서구 情 나눔가게’로 선정해 현판을 전달함으로써 나눔 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했다.   ‘서구 情 나눔가게’로 선정된 업소는 △곤드레참숯구이(평리동) △깜스 살맛나는집(평리동) △본도시락 대구서구청점(평리동) △비에이치씨(BHC)치킨평리점(평리동) △소문난 부자돼지국밥 평리점(평리동) △시골민물매운탕(평리동) △안채식당(비산동) △의성무침회(내당점) △자담치킨 내당점(내당동)으로 총 9개소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주민을 위해 아낌없이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하는 외식업주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선정을 통해 나눔가게가 더욱 자부심을 느끼고,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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