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방촌동 동촌교회는 지난 24일, 생필품 20세트와 장학금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생필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장학금은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고등학생 5명을 선정해 각 3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하 목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실현해 나갈 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민호빈 방촌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해주신 동촌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장학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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