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우창동 제84호 기부천사 ‘통장협의회’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특화사업인 ‘기부천사릴레이 사업’에 제84호 기부천사가 탄생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기부천사는 우창동통장협의회(회장 김명숙) 일동으로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50만원을 우창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한편, 우창동통장협의회는 기부활동 외에도 급식봉사, 물품전달 등을 통하여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김명숙 통장협의회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창동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며,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만큼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하고 도움을 주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숙·김지현 공동위원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통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마음을 모아 앞으로도 살기좋은 우창동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