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군위군 부계면은 재대구군위군향우회에서 지난 22일 성바오로 안나의집과 청소년의집을 방문해 약 90명의 어르신과 청소년들에게 직접 만든 짜장면을 대접하며 사랑과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향우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며 지역사회에 따듯함을 전했다. 박정호 회장은 “눈이 오는 날,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며 봉사자들도 행복을 느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권귀주 부계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아이들에게는 웃음을,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봉사에 참여한 향우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