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중부소방서는 지난 20일 소방공무원 자체 봉사단(“행복119봉사단”)과 남산종합사회복지센터가 합동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불우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생필품 및 소화기 전달 등 봉사활동을 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중부소방서 직원들의 자체 모금액으로 생필품(라면, 휴지 등)을 마련해 남산종합사회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중부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독거노인 2가구에 나눠 전달했다.또,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배부 및 사용법까지 안내했다.박정원 중부소방서장은 “겨울철은 화재에 취약한 계절이지만. 특히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들에게는 더 취약한 계절”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