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저마다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와 잠재력을 가지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발굴하여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01~2007년까지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으로 796명을 선발헸으며, 2008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인재상’으로 개편해 1700명의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역심사와 중앙심사를 거쳐 전국의 우수 인재 100명(고교 50명, 대학·일반 50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1인에게 국무총리상(상금 3백만원), 99인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상금 2백만원)을 수여했다. 올해 국무총리상 수상자는 대학생·청년일반분과 조혁빈 학생으로, `K-대장장이 문화 활성화`라는 남들이 쉽게 도전하지 않은 분야에 뚜렷한 목표와 열정을 가지고 뛰어들어 여러 어려움을 딛고 전통 한식칼 크라우딩 펀딩을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이를 통해 조혁빈 지원자의 도전정신과 열정, 전통공예에 대한 통찰과 문화적 재해석 과정에서 보인 전문성과 창의성이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어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2024년 대한민국 인재상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인재들을 발굴하게 된 것을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며, “본인의 발전과 타인에 대한 배려 그리고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항상 노력하여 주길 바라며, 한국장학재단도 여러분의 노력에 힘을 보태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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