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의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2025년부터 새롭게 답례품을 제공할 공급업체를 선정하고자 지난 19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42개 품목, 17개 업체를 선정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기존 인기 답례품 5종 외에 △커피 △발효유산균제품 △조미김 △원목도마 △경산대추육포 △경산맥반석도자기컵 등 새롭고 다양한 품목이 추가로 선정됐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기부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매력적인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이달 안에 세부 사항 협의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의 답례품은 내년 1월부터 기부자에게 제공된다.한편, 경산시는 연말정산 시기를 맞아 지난달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0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 중 24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답례품, 보조배터리, 커피 쿠폰 등 경품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