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국제 로타리 3630 지구 2지역(동포항, 포항강남, 포항일월, 포항영포, 포항해송) 소속 로타리클럽은 22일 오전 11시, (사)경북장애인노인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이동 보장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2지역 5개 클럽 회장과 회원, (사)경북장애인노인복지협의회 김원대 지회장 및 회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전달식에서 국제 로타리 3630 지구 2지역 소속 로타리클럽(회장 최옥수) 회원들이 기증한 전동 휠체어와 의료용 전동 스쿠터 20대가 중증 장애인들에게 전달되었다. 이 기증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일상 생활에서의 자립적인 활동을 돕기 위한 의미 있는 노력이었다.최옥수 국제 로타리 3630 지구 2지역 대표는 "이번 기증이 중증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장애인들이 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의미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사)경북장애인노인복지협의회 김원대 지회장은 "기증된 전동 휠체어와 의료용 스쿠터는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많은 분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로타리클럽의 나눔과 협력의 정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전달식에서 기증된 전동 휠체어와 의료용 전동 스쿠터는 중증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이들의 독립적인 생활을 위한 중요한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타리클럽의 지속적인 사회적 기여와 나눔의 정신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에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